넌 내게 미안하단 말을 해
그렇게 고갤 푹 숙이고 애써 눈물을 보이지
앞으로 잘 지내란 말을 해
참 많이 고마웠다면서 나에게 반지를 돌려주네
But I don't care 다만 이 계산을 하고 나면 집까지 걸어가야 할 걱정에
But I don't care 아무리 널 잡고 싶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 없는데
사랑이란
이렇게 쿨한 척 하면서 그대를 웃으며 보내주는 일
추억이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힘들어 울어 버리는 일
오늘도 나는 혼자 이 술잔을 비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