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없는 항구

박재홍

1.이슬비 부슬대는 항구의 밤아
이별의 탱고 눈물도 많다
오늘은 이 항구 내일은 저 항구
떠나는 마도로스 옷깃을 부여잡고
새날의 그 기약을 울면서 울면서
나는 빌었소.

2.갈매기 너풀대는 항구의 밤아
이별의 술잔 한숨도 많다
오늘은 이 부두 내일은 저 부두
떠나는 테나시스 상선에 매달려서
오늘도 그 축복을 울면서 울면서
나는 빌었소.

3.큰 파도 철썩대는 항구의 밤아
이별의 노래 설움도 많다
오늘은 이 선창 내일은 저 선창
정다운 마도로스 정든 님 품에 안겨
돌아올 그 날까지 울면서 울면서
나는 빌었소.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박재홍 번지 없는 항구  
박재홍 번지 없는 항구  
박재홍 번지 없는 항구(1)  
백년설 번지 없는 주막  
Various Artists 번지 없는 주막  
김상진 번지 없는 주막  
오은주 번지 없는 주막  
이민숙 번지 없는 주막  
김성환 번지 없는 주막  
남상규 번지 없는 주막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