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이 바람을
그리워했었지
한참을 달려온 이 거리
끝도 없이 펼쳐진
너의 노란색 줄무늬
No.7
그게 바로 너의 이미지
주저하지마
여기까지 와서
돌아보지마
그토록 원했었던
지칠대로 지친 나를 봐
헝클어진 내 머리를 봐
이렇게 무너진
가슴 안고 돌아온 나를
또 받아주겠니
언제나 이런 날을
기다려왔었지
힘들게만 느낀 지난날
불꽃모양 해송 사이로
희미하게 실루엣
No.7
그게 바로 너의 이미지
주저하지마
여기까지 와서
돌아보지마
그토록 원했었던
지칠대로 지친 나를 봐
헝클어진 내 머리를 봐
이렇게 무너진
가슴 안고 돌아온 나를
또 받아주겠니
너만의 열기로 No.7
날 감싸주겠니
이렇게 무너진
가슴 안고
돌아온 나를
또 받아주겠니
너만의 열기로 No.7
날 감싸주겠니
너만의 온기로 No.7
날 안아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