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내리고
오늘은 다시 멈췄다
다시 또 태양이 빛나고
들꽃 한송이
세월이 그렇게 했다
나도 모르는 새
아무도 몰래 흘린
나의 눈물위로
비내리고 바람불고
다시 햇살 비추고
목말랐던 대지위로
다시 꽃 피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 수 있겠지
다시 또 태양이 빛나고
들꽃 한송이
세월이 그렇게 했다
나도 모르는 새
아무도 몰래 흘린
나의 눈물위로
비내리고 바람불고
다시 햇살 비추고
목말랐던 대지위로
다시 꽃 피고
어제는 비가 내리고
오늘은 다시 멈췄다
다시 또 태양이 빛나고
들꽃 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