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언젠가
누군가를 만나겠지
하지만 내게는
그런 일 없을것 같아서
또다른 사랑을
만난다는 희망을
지금의 내게는
너무나 힘겨운
일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떠오른 저 태양이
내게 살짝 속삭였지
사랑은 이미
내게와 있다고
어쩌면 저태양처럼 나를
감싸주는 너의 모습
피할 수 없을거란
생각도 들어
또다른 시작
햇살처럼 다가오네
사랑은 사랑은
햇살처럼 내게 와서
가슴속 깊은 곳
따스한 미소를 던지고
지나간 힘겹던
시간들도 이젠 내게
새로운 날들을
축복해주며
내곁을 떠나겠지
또다시 밝아온
저 태양이
너와 내게 속삭였지
사랑은 우리곁에
와 있다고
또다른 하루가 시작되면
너와 함께 가는 거야
이세상 어디라도
상관없어
새로운 오늘
새로운 사랑
새로운 시작
그대와 함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