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이젠 서로에게
짐이 될 수 있는
변명은 하지 말아줘
지금 너와 함께
앉아 있는것 조차
너무나 힘에 겨워
오래전에 너의 생일날
선물한 작은 반지를
말없이 건네주는
너의 얼굴을
때리고만 싶었어
하지만 결국
너는 떠나갔지
한마디 말도 하지못한채
너의 행복을
기원하겠어
지금의 너를
기억하면서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널 보낸건 잘한거라고
내가 날 위로 했지만
내 솔직했던 마음속엔
변명을 원했던거야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
다시 너를
만나지 않게
영원히 너를
잊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