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길
나의 슬픔이 아니길
나는 얼마나 바랬었나
나의 익숙해진 그대의
그 따스했던 손길은
이젠 나의 것이 아니네
나의 사랑도
나의 눈물마저도
모두 거짓으로 돌리리
그저 스치듯이 만났던
내 지난 날 기억으로
무심하게 넘기리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
아픔도 끝은 있을테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건
마찬가진걸
냉정하게 뒤돌아
눈 감아버린 지금
어떻게든
되겠지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
아픔도 끝은 있을테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건
마찬 가진걸
냉정하게 뒤돌아
눈 감아버린 지금
어떻게든 되겠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건
마찬가진걸
더디가는 시간도
이젠~~ 어디로든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