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지는 태양

김범수
작사 : 윤사라
작곡 : 신인수



나의 눈이 멀 것 같아
숨이 멎을것만 같아
다시 너를
바라볼 수 없는 거라면
살아야 할 이유조차
잃어버린 난
이미 죽은 것과
같을테니까
왜 그땐 몰랐을까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널 갖고 싶어
안으려 애를 써봐도
왜 넌
멀어져만 가는지
나의 꿈속에
너는 언제나
찢겨진 날개와
눈물에 얼룩져 있어
나는 눈이 멀 것 같아
숨이 멎을 것만 같아
다시 너를
느낄수가 없는 거라면
살아야 할 이유조차
잃어버린 난
이미 죽은것과
같을테니까

나의 꿈속에
너는 언제나
두 손을 잡으면
닿을 듯 사라져가지
내겐 시간마저 멈춰
태양마저 빛을 감춰
다시 너를
만질수도 없는 거라면
네가 있어
눈부시던 나의 세상도
아무 의미조차
없을테니까
다시 한번만
단 한번만 더 기회를 줘
아프지 않게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워~
너를 위해 웃고 싶어
너를 위해 울고 싶어
내 모든걸 주고 싶은
오직 한 사람
이제서야 너의 맘을
알게 됐는데
떠나지마 다시 돌아와
내게 내게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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