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게 말하지 않았니 나도 모르게 그녀가 혼자 식어가던 사실을
모질게 나를 버렸던 그녀가 오래전도 아닌 오늘 아주 먼곳으로 갔다고
차라리 사실을 모르고 살았다면 아니면 후엔 알았더라도
한없이 사랑했었던 나를 보내고 넌 마지막까지 힘들었다고
날 위해 이별을 했던 맘도 모른채 얼마나 너를 원망했었는데
솔직히 나에게 말을 해줬더라면 이렇게 아프지는 않겠지
날 위한 너의 사랑이이런거라면 넌 지금나에게 잘못한거야
얼마나 미워한만큼 그리웠는데 더 이상 너는 이곳에 없다니
일년전 헤어지던 그날 왜 널 잡지 못했나
고마워 날 사랑해준 널
용서해 원망했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