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없는 밤이 오면
휘청거리는 내~ 마음
외롭고 춥던 날들은
이젠 다 지났다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도
운명으로 돌린 이~별도
취해서
울던 날들이
오늘 왜 다시
떠오르는가
헤어졌지만 헤어졌지만
아무 말 하~지말자
차갑고 냉정한
마지막 그대
눈물로 가슴 적셔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용서하려 또 마시고
취하면 무너지지만
눈물의 술로
나를 달래네
사랑했지만 사랑했지만
헤어지면 끝~이더라
아름답던 이야긴
사라지고
상처만
남겨지더라
추억도 미련 따위도
버리고 갈 수 있지만
남겨진 아이 얼굴이
마시면 마실수록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