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앞두고

윤종신



모두 다 그대를 만나려고 난 그랬던 건가봐요
웬지 이루어지지 않았었던 그 스치던 만남들
너무나 오랜만에 떨리는 가슴이 낯설어
처음엔 그대 때문인지 알 수가 없었던 내 마음
그리 오래가지 않아 그대 미소와 마주친 날
아찔하게 아름다워서 난 깨닸죠

★단 하루가 힘들던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쉽게 끝나지 않을 설레는 시작임을
난 사랑하겠어요 내가 늘 해야만 하는 일 그대 생각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 간 주 )

혹시나 한 순간 식어버릴 스치는 사랑이 아닐지
두고두고 지켜보던 내 마음 초조해 하던 날
그리 오래가지 않아 그대 미소와 마주친 날
아찔하게 아름다워서 난 깨닫죠

★단 하루가 힘들던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쉽게 끝나지 않을 설레는 시작임을
난 사랑하겠어요 내가 늘 해야만 하는 일 그대 생각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내가 고백하는 날 너무 놀라지 않도록
조금씩 내 마음 보였던 나를 떠올려 주길
★단 하루가 힘들던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쉽게 끝나지 않을 설레는 시작임을
난 사랑하겠어요 내가 늘 해야만 하는 일 그대 생각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그대 생각 밖에는 아무것 없는 하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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