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조규찬


어른

하늘처럼 비운 아무 계획 필요없던 나이
세상앞에 비로소 깨어 다 자란 이후

말로 내가 아닌 날 만들고
입은 탐욕이 가리킨 길을 가며
해맑던 눈빛엔 날카로운 가시넝쿨 숲 뒤엉켜
높은 섬을 쌓아

검은 이리같은 이기심 나의 이마에 세례내린 정해진 미움
나를 여기까지 키웠어

나는 이미 강을 건넜어 잔인한 망각의 강이 여기 날 데려다 놨지
이세상에 온날 난 울고 있었지

어린으란 비운 나를 지워야만 사는 나이
행복이란 신구루에 타버린 시간

부를 나를 기다리는 부름
믿음 시간에 속아 행복을 미룬
약속의 미래를 밎는 말 시간은 비우고 있지

죽이고픈 시간

처음 죄를 범한 날 그때 이미 우린 버림 받았지
높은 곳만 보던날 끝없이 추락하고만 있어 어둠 속으로
막연한 꿈 아래 시들어만 가는 날 서러워 하며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난 그댈 보면서 조규찬  
어느새 어른 더 네임  
Sondia 어른  
싸이 어른  
손디아 어른  
Sondia (손디아) 어른  
최예근 밴드 어른  
마현권 어른  
조규찬 어른  
더 그랜드 어른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