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텐데 너의 손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텐데 우아~
얼마전 만난 남자 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그만 얼굴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 줄 니가 있다면 좋을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텐데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한번본적도 없는 내가 알아
그에게 선물을 또 받았다면 유난히 행복해 보이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 줄 니가 있다면 좋을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 해 때론 화도 내어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모르겠니 애써 지켜온 그 정 마저 놓칠 것만 같아
기다리던 또 망설이던 그런 나 이젠...이젠..
좋을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 뿐인걸 니가 알았으면..좋을텐데..
나 아닌 사람얘기해 때론 화도 내어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