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정황


파도소리가~서러워서 물새도 제집`찾아간뒤
햇님도 반신을 수평선에서걷고
노을지는 바다를 노래한다~
알맹이는 꿈처럼 멀리사라지고
이제남은건 텃빛가슴 아쉬웁게
꿈을 부르던 하이얀 소라껍질하나
해도그만 산넘고 하늘엔 빛바랜
낡고외로운 조각달만 떠있을뿐
별님이 하나둘 밤에수를 놓으면
흰모래위에~~~~~~~
조용히 잠들어가는 소라껍질하나
수없는 그리움만을 썻다가 지우네
바다는 물결치는 주홍빛비단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노래한다~

해도그만 산넘고 하늘엔 빛바랜
낡고 외로운 조각달만 떠있을뿐
별님이 하나둘 밤에수를 놓으면
흰모래위에~~~~~
조용히 잠들어가는 소라껍질하나
수없는 그리움만을 썻다가 지우네~
바다는 물결치는~주홍빛비단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 노래한다~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 노래한다~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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