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韻

등려군

등려군 - 海韻

소녀여, 무얼하나요? 홀로 해변을 거닐고 있네요.
소녀여, 설마 두려워하는건 아니죠? 큰 바다는 곧 풍랑을 일으킬 꺼예요.
아, 풍랑이 아니네요. 나의 아름다운 옷자락이 나부끼는 것이예요.
설사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라도, 우리는 갈매기처럼 저 하늘을 날아요.
소녀여, 내가 얼마나 당신 곁에 있고 싶어하는지 아시나요?
소녀여 나와 같이 저 바다를 봐요, 풍랑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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