防波堤でねそべったら
보우하테이데 네소벳타라
방파제에서 엎드려 있으니
夜空に落ちそうになった
요조라니 오치소우니낫타
밤하늘로 떨어질 듯했어
つないだ手をポケットで
츠나이다 테오포켓토데
잡은 손을 주머니에서
おもわずギュッと握りしめた
오모와즈귯토니기리시메타
무심코 꼭 잡았지
來年の今頃には
라이넹노이마고로니와
내년 이맘때엔
僕らはどうしているだろう
보쿠라와도우시테이루다로우
우리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流れ星をまたひとつ
나가레보시오마타히토츠
유성을 또 하나
見つけても かなわない
미츠케테모 카나와나이
찾아내도 이루어지지 않는
願いは…星屑になりあの川に
네가이와…호시쿠즈니나리아노카와니
기도는…무수한 별이 되어 저 강에
流れてゆく 流されてゆく 永遠に
나가레테유쿠 나가사레테유쿠 에이엔니
흘러가고 흘러가게 하네, 영원히
七月の夜空に 君は吸いこまれる
시치가츠노요조라니 키미와스이코마레루
7월의 밤하늘에 넌 빨려들어
まばたきもしないで 遠くを見つめたまま
마바타키모시나이데 토오쿠오미츠메타마마
눈도 깜빡이지 않고 먼 곳을 바라보는 채로
もう二度とあえないなら いっそ自由なのかな
모우니도토아에나이나라 잇소지유우나노카나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한다면 차라리 자유로울까
どうしようもない でも 僕は君を待つでしょう
도우시요우모나이 데모 보쿠와키미오 마츠데쇼우
어쩔 수도 없지만 난 널 기다려야지
ジュウタイの道路を避けて
쥬우타이노미치오사케테
막히는 도로를 피해
地圖でぬけみちを探して
치즈데누케미치오사가시테
지도에서 샛길을 찾아서
迷路の街じゃ二人は
메이로노 미치쟈후타리와
미로같은 거리에서는 우린
こんなにも色褪せてゆくね
콘나니모 이로아세테유쿠네
이렇게도 빛이 바래 가는걸
それぞれの場所にもどり
소레조레노바쇼니모도리
각자가 있을 곳으로 돌아가서
苦手な生活にうもれる
니가테나세이가츠니우모레루
힘든 생활에 묻히지
寢過ごした夕燒けが
네스고시타 유우야케가
늦잠을 잔 뒤 일어나 본 저녁놀이
ただやけに せつなくて
타다야케니 세츠나쿠테
다만 너무도 서글퍼서
僕から… 電話をしない約束を
보쿠카라…뎅와오시나이야쿠소쿠오
내가…전화하지 않은 약속을
守られずに 守れるはずもないくせに
마모라레즈니 마모레루하즈모 나이쿠세니
지키지 않은 채, 지킬 리도 없으면서
もう一度だけでいい もっと自由なはずさ
모우이치도다케데이이 못토지유우나하즈사
단 한번만이라도 좋아, 좀더 자유로울 거야
僕たちは誰かの心をキズつけても
보쿠타치와다레카노 코코로오키즈츠케테모
우린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힐지라도
どうしようもないよね どうしようもないんだよね
도우시요우모나이요네 도우시요우모나인다요네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のみこんだ言葉は 溜め息にもならない
노미콘다코토바와 타메이키니모나라나이
삼켜버린 말은 한숨도 되지 않아
僕らは星屑になり あの川に
보쿠라와 호시쿠즈니나리아노카와니
우린 무수한 별이 되어 저 강에
流れてゆく 流されてゆく 永遠に
나가레테유쿠 나가사레테유쿠 에이엔니
흘러가고 흘러가게 하네, 영원히
七月の夜空に 君は吸いこまれる
시치가츠노요조라니 키미와스이코마레루
7월의 밤하늘에 넌 빨려들어가네
カラダだけ殘して 遠くを見つめたまま
카라다다케 노코시테 토오쿠오미츠메타마마
육체만을 남기고 먼 곳을 바라보는 채
どうしようもないほど 僕は君が好きで
도우시요우모나이호도 보쿠와키미가스키데
어쩔 줄을 모를 정도로 난 네가 좋아서
どうしようもないのに 僕は君を待つでしょう
도우시요우모나이노니 보쿠와키미오 미츠데쇼우
어찌할 바도 모르면서 난 너를 기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