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가면 지금의 아픔들을 추억의 이름으로 그리워 할 수 있을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픈
과거라 해도 추억의 이름으로 아름다워 보일까 그대 나를 위한 이별이라기에 그대 있던 자리 비워
도 봤지만 항상 그대 있음으로 내가 있었기에 텅빈 내맘은 또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돌아와줘
그대 그리워 돌아 눕는 방 눈물이 뺨을 타고 상처가 돼 가고 있어 돌아와 낙엽이 쌓여도 내사랑은
눈이 되지 못하니 이별은 날 위했던 게 아니야 세월이 흐르면 그댈 편하게 웃으며 추억의 이름으
로 생각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