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s 1] 06.신천지 (이적/한상원)
난 거길 갔지 몹시 떨리는 가슴으로
난 거길 갔지 숨이 자꾸 가빠오더군
난 거길 갔지 괜히 웃음이 흘러나와
그곳에 가면 나는 넋을 잃고 말았지
그대 마음 속에 있는 (아-----)
그 마음 속에 있는 비밀의 문을 찾아서
나는 이제 들어 간다 나는 이제 그대와
나는 이제 그리 간다
나는 이제 들어 간다 나는 이제 그대와
나는 이제 그리 간다
그대 내 손 잡아 이끌어 주면 (그대 내 손 잡아줘)
난 거길 갔지 눈은 꿈을 꾸듯 맴돌고
난 거길 갔지 끝이 없는 춤을 추면서
난 거길 갔지 어디론가 떨어지듯이
그곳에 가면 나는 말을 잃고 말았지
난 거길 갔지 하늘 하늘 날아다니며
난 거길 갔지 무지개를 마셔 취한 채
난 거길 갔지 빛이 단비처럼 내리는
그곳에 가면 나는 나를 잃고 말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