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청춘




이동혁 글, 곡

세상이 지어준 아름다운 이름은 아녀도
어느 누구도 알아줄 진한 향기는 없어도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이 낯설기만해도
길 모퉁이 벽돌 틈으로 뿌리를 내렸다오

커다란 나무에 가려
따스한 햇살 한 줌 볼 순 없어도
무수한 발길에 차여
생체기 투성이 작은 몸으로

매서운 바람에 지겹게 날려도
힘없이 꺾이지 않으며
작은 이 뿌리로 끈질기게 일어나
모진 삶을 이겨 내야지

긴 하루가 지나가고 어둠이 스밀면
작은 풀 벌레 벗 삼아 힘든 하루를 거두고

새벽녘 별빛보다 맑은 이슬을 담아서
다시 일어서지 내일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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