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キドキ

Judy and Mary



鼻先をくすぐる風に少し照れ笑いして
ほどうを渡る小犬の群れは足早にあるきだしている
ママのつくったプディングはバニラの匂いがした
公園まではあと少し 口笛を吹いてる

長いかみに憧れた  夜に降る雨は好きだった
振られて泣きべそのかえりみち  おしゃべりは助けてくれた
見上げるほど高いヒマワリはみんなの匂いがした
(もう二度とあえなくなるの?)
それが聞けなかったの

空をあおいで  手を叩いて大地にキスをするな
生まれたての物語と
果てしないむなさわぎ

ヒはおちる  あたしの上に
消えないで  胸のドキドキ

季節がかわってゆくたび私たちはあるきだす
公園まではあと少し  口笛を吹きながら

空をあおいで  手を叩いて
大地にキスをするような
この想いが つよいなら
傷ついて  かまわない

あるき疲れたら 叫びして
暗闇を怖がるような
子供の瞳に映る虹は
こわれることを 知らない

手を伸ばして 光に顔を照らして

코끝을 간지르는 바람에 조금은 멋적게 웃고
보도를 가고지르는 강아지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엄마가 만든 푸딩은 바나나향이 나고
공원까지는 이제 금방  난 회파람을 불고있어

긴머리가 부러웠고  밤에 내리는 비를 좋아했어
바람맞고 울상이 되어 돌아오는 길
수다는 날 진정시켰다
올려볼 정도로 커다란 해바라기는 모두의 냄새가 낫다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어?)
라고 묻지 못했어

하늘을 우러르며   손뼉을 치고
대지에 키스를 하는 것 같은
갓 지어낸 이야기와
끝없는 가슴 설레임

해가 지고있어 내 위에서
사라지지마  두근거리는 마음

계절이 바뀔때 마다 우리들은 걷기 시작해
공원까지는 이제 금방  난 회파람을 불고있어

하늘을 우러르며  손뼉을 치고
대지에 키스를 하는 것 같은
이 사랑이 깊은 것이라면
상처받아도 괜찮아

걷다지치면  소리를 질러
어둠을 무서워하는 것처럼
아이의 눈에 비치는 무지개는
부서질 줄 모르고

손을 벌리고  햇살에 얼굴을 비추고..
k.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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