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처음 만났을때엔 아무렇지 않았어
그저 좋은 사람으로만(생각했었는데)
그대 내가 다가갈수록 내게 다가왔었고
지루했던 기다림 끝엔 짧은 만남이
그토록 바란 내 바람들도 다 이뤄지고
그대와 나의 영원할 꺼라 믿어왔던 시간들을
기억하나요 그대의 그 한마디를 영원할꺼라고
그토록 믿어왔었던 나를 웃고 있나요
그렇게 날 떠난후에
힘들어하는건 이제는 나뿐인가요
이젠 잊은듯 했어 바쁜 일상에 묻혀
그땐 그렇게 너를(다 잊은줄만 알았는데)
하지만 그 누군가 전한 너의 소식에
다시 아파오는건 나의 마음뿐
언젠가 너의 차가웠던 마지막 전화 이제는 나를
다 잊겠다는 한마디를 남겨둔채
기억하나요 그대의 그 한마디를 영원할꺼라고
그토록 믿어왔었던 나를 웃고 있나요
그렇게 날 떠난후에 힘들어하는건 이제는 나뿐인가요
후 ~ 후 ~ 후 ~ ~
다 잊은건가요? 그대의 그 한 마디를 영원할꺼라고
그토록 믿어왔었던 나를
기억속에선 아직도 웃고 있지만 나 그대를 위해 이제는
다 잊어야겠죠. 잊어야겠죠.
잊을 수 있겠죠. 다 잊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