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거꾸로 흘러 시간이
이렇게 지나 무색할 만큼
내 눈물 흘러내려 사진 속
추억들처럼 널 생각하는지
I can't believe now girl
선명한 니 발자욱 흐릿해져만 가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도 나는 또
되돌릴 수 있다면
돌아와줘 너의 사소한 습관들이 난
눈이 녹은 후에도 잊을 수 없다면
차마 너를 떠날 순 없을 것 같아
알지 못했어 니 맘을 떠난 후에
널 찾아 헤매이고 있는 나
나도 알아 한심했던 나날들
알면서도 나는 또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더 견뎌야
널 다시 보게 될까
아직도 내 미련이
널 붙잡아둔걸 알아
너를 떠날 순 없을 것 같아
내겐 너무나 행복했던 조각들이
너에겐 상처뿐이었는지
얼마나 더 견뎌야
널 다시 보게 될까
아직도 내 미련이
널 붙잡아둔걸 알아
너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