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그대 생각하는 게
자꾸 그대를 바라는 게
겁이 나고 겁이 나서
나 눈 감아도
A' 내 가슴 속 가득히
새겨져버린 상처가 되어서
아파오고 또 아파와도
왜 지울 수 없는 건지
C 내 기억 속에 날
사랑해주던 사람
그리워서 이러는 건지
자꾸 바라보네요
내 가슴 속에 아름답던 사람
그대로인데 왜 이런거죠
눈물이 나요
A'' 그 마음속 어딘가 남겨
놓아둔 빈자리 찾아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면
날 기억 해 주려는지
C' 내 기억 속에 날
사랑해주던 사람
그대가 될 순 없는건지
눈물만 흐르네요
미워해 봐도 달아나려 해도
그 자린걸요 이미
그대가 들어온걸요
D 사랑해도 되는 건지
마음과 그대 마음이 늘
같은 곳을 바라볼 수는 없는지
그대 맘속에
C'' 그 기억 속에 많이
아껴주던 사람
이런 내가 될 순 없는지
그럴 순 없는건지
지우려 해도 되돌리려 해도
그대로인데 이미
그대가 들어온걸요
이런 나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