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바람에도 네가 생각나
너도 지금 나를 떠올리는지
내 눈을 자꾸자꾸 쳐다보던 너
그날을 기억해
너를 마주 보던 달콤한 순간
초콜릿 케잌보다 달콤했었지
어떤 날은 네 목소리에 그만
정신이 혼미했어
매일 다짐해보지만
오늘은 말하고 싶지만
입술이 떨어지지가 않지 또
안아줘
안아줘
안아줘
마치 내게 하는 말인 것 같아
하루 종일 마냥 설레곤 했지
또 문득 나를 바라보는 미소에
녹아내릴 뻔했어
매일 다짐해보지만
오늘은 말하고 싶지만
입술이 떨어지지가 않지 또
안아줘
안아줘
안아줘
알고는 있지만
혹시 멀어질 수도있다는 거
그래도 지금 같은 사이는
너무 답답하니까
뭐든 얘기해볼래
매일 다짐해보지만
오늘은 말하고 싶지만
입술이 떨어지지가 않지 또
안아줘
안아줘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