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창가에 앉아
오늘 본 그댈 떠올려봐
잠들었을까 깨어있을까
오늘 내 생각 했을까
한숨을 후 뱉고 눈을 감아
별들이 끝없이 반짝이는 그곳
꽃잎 영원히 시들지 않는 곳
몰라 어디든 그대를
세상 끝까지 데려가고 싶어
내 손을 잡아요
꿈을 꾸고 있다면 깨기 전에 제발
눈을 뜨면 나 혼자 아침
아무 일도 없던 어젯밤
좋다 말았지 속이 쓰렸지
다시 꿈을 꾸고파
한숨을 후 내뱉고 눈을 감아
또다시 꿈속에 그대를 만나
별들이 끝없이 반짝이는 그곳
꽃잎 영원히 시들지 않는 곳
몰라 어디든 그대와
세상 끝까지 함께 가고 싶어
내 손을 잡아요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니에요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