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본 그 순간에
사랑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슬픈 예감에
널 밀어내보고 또 밀어내 봐도
자꾸만 다가오는 너
어떻게 내가 보낼 수 있어
사랑은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참을 수 없나봐
너를 바라보면 꽉 안고 싶어
날 떠나가지 못하도록 그냥
자꾸만 빠져드는 나 어떻게 해야
숨길 수 있니 이 사랑을
사랑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나봐
너를 바라보면 또 안고 싶어
날 떠나가지 못하도록
그냥 난 이대로
이렇게 아파할 줄 알았잖아
다 알면서도 널 사랑했잖아
사랑은 아무리 아프고 아파도
참을 수 있나봐
너를 위해서 울지 않을게
또 다른 세상이 있다면
다시 사랑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