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히 건넨 인사가
마지막 인사일 줄 상상 못했어
또 다른 하루가 다시 지나고
그대 희미한 사진만 홀로 남았네
늘 혼자인 하루가
이젠 익숙해진 걸까
남은 약속만 난 붙잡고
넌 오질 않아도 난 널 기다려
해가 지기 전에
해가 지기 전에
해가 지기 전에
해가 지기 전에
또 하루가
길어질 땐
숨 크게 들이쉬고
심장 박동 소릴 들어보면
산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 널 위해 생각해
늘 혼자인 하루가
이젠 익숙해진 걸까
남은 약속만 난 붙잡고
넌 오질 않아도 난 널 기다려
해가 지기 전에
해가 지기 전에
해가 지기 전에
해가 지기 전에
더 어두운 여기
홀로 남아
널 위해서 난
기도해
마지막 남긴 한마디도
내 마음 깊은 곳에
내 마음 깊은 곳에
내 마음 깊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