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러 가는 이 길에 서있다
느리게 걸어도 멈춰봐도 되돌릴 수 없다
한걸음 두걸음 발을 내딛을때에
부숴진 낙엽처럼 잡으려 해도
잡을수가 없다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니가 힘들어도 다그쳐도 되돌리고싶다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멀어지지말고 내게 와줘
헤어지는 것만은 않았음 좋겠다
마주앉아서 힘없이 널 바라볼 때
초라한 나이지만 붙잡고 싶어 내겐 너뿐이잖아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니가 힘들어도 다그쳐도 되돌리고싶다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멀어지지 말고 내게 와줘
헤어지는 것만은 않았으면
셀 수도 없던 우리 아름다웠던 날들
모두 사라져 잊을 수 없겠지만
잊으면 안되지만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후우우우~)
니가 힘들어도(힘들어도)
다그쳐도(다그쳐도) 되돌리고싶다
(되돌리고만싶다~아아 아~)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만을 바라는 나를~후우~)
멀어지지 말고(지지말고) 내게와줘
헤어지는 것만은 않았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