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던 눈물 뚝뚝 한참 흘리는
전화기 너머로 느껴진 목소리가
왠지 괜히 듣기 좋아서
힘없이 들린 똑똑 노크 소리가
꼭 내 곁에서 영원히 함께 할 거란
행복 할 거란 고백 인 것 같아서
차마 아무 말도 못하고 난 웃기만 했어
너를 울린 그 사람을 난 더 고마워 했어
I don’t make you cry
I don’t make you alone
(나는 너를 울게 하지 않아)
(나는 너를 혼자 두지 않아)
매일 눈물 닦던 너의 두 손 위엔
이제 나의 두 손이
I don’t make you pain
I don’t make you alone
(나는 너를 상처 입게 하지 않아)
(나는 너를 혼자 두지 않아)
닦고 닦아도 넘치고
흐르던 눈물 가득 두 눈엔
이젠 나의 사랑만이 for now (이제 곧)
종일 전화만 보다가 울기만
단지 울린 적 없었던 전화가
정말 이별인 것 같아서
걸음이 느린 똑똑 구두 소리가
꼭 갈 곳 하나 없다고
여기 이대로 머물 거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난 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웃기만 했어
너를 떠난 그 사람이 난 더 고마워 졌어
I don’t make you cry
I don’t make you alone
(나는 너를 울게 하지 않아)
(나는 너를 혼자 두지 않아)
매일 눈물 닦던 너의 두 손 위엔
이제 나의 두 손이
I don’t make you pain
I don’t make you alone
(나는 너를 상처 입게 하지 않아)
(나는 너를 혼자 두지 않아)
닦고 닦아도 넘치고
흐르던 눈물 가득 두 눈엔
이젠 나의 사랑만이 for now (이제 곧)
언제나 너만 사랑한 내가
아직까지 너의 곁에서
기다린다고 내가 여기 있다고
한마디도 못하고
I don’t make me wait
I don’t make me alone
(나는 나를 기다리게 만들지 않아)
(나는 나를 혼자 두지 않아)
너의 눈물 닦던 나의 두 손 안에
이젠 너의 두 손이
I don’t make me cry
I don’t make me pain
(나는 나를 울게 하지 않아)
(나는 나를 상처 입게 하지 않아)
참고 참아도 자꾸
또 고이던 눈물 가득 내 눈엔
제발 너의 미소만이 for now (이제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