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는 좋은 날엔
웃음꽃이 활짝 피더니
해 저문 저녁에는 눈시울이
적셔 지더라
하루에도 열두번은 변하는게
사랑이지만
한번 더 믿어주고
두번 더 속아주고
세번 더 기다려주고
바보처럼 울고 웃던
세월 운명속에
묶여버린 얄미운 그 정
사랑참 묘한 거더라
바람부는 좋은 날엔
웃음꽃이 활짝 피더니
비 내리는 궂은 날엔
애간장에 가슴 조이네
하루에도 열두번은 변하는게
사랑이지만
한번 더 믿어주고
두번 더 속아주고
세번 더 기다려주고
바보처럼 울고 웃던
세월 운명속에
묶여버린 얄미운 그 정
사랑참 묘한 거더라
운명속에 묶여버린
얄미운 그 정
사랑참 묘한 거더라
사랑참 묘한 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