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거리
가로수 등불마저도
불빛에 비친 그림자조차
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뛰어가는 사람도
저기 앉아있는 사람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마저
왜 나를 보면서 웃기만 해
가끔씩 그대가 생각나
눈물이 흘러도
가끔씩 너무 보고싶어
널 찾아간대도
도망쳐 다신
나를 만날수 없는곳으로
제발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줘
거짓말처럼 내가
널 모두 잊는다해도
거짓말처럼 널 만나도
그냥 지나쳐도
부탁해 내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미안하다고 너무
미안했다고 위로해줘
날 위해 웃어주던
나에게 속삭여주던
잊으려 잊으려 노력해도
왜 자꾸만 니가 더 생각나
가끔씩 그대가 생각나
눈물이 흘러도
가끔씩 너무 보고싶어
널 찾아간대도
도망쳐 다신 나를
만날수 없는곳으로
제발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줘
거짓말처럼 내가 널
모두 잊는다해도
거짓말처럼 널 만나도
그냥 지나쳐도
부탁해 내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미안하다고 너무 미안했다고
자꾸만 그대가 생각나
눈물이 안 멈춰
자꾸만 보고싶어
내가 널 찾아간대도
한번만 나를보며
웃어줄 수만 있다면
잘 지냈냐고 많이 힘들었냐고
위로해줘
아무도 없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