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그대 잘 있었나요
언젠가 그대를 만나서
아마 그때부터 였나요
그대를 사랑하게 된 게
아직 우리라 하긴 이른데
벌써 내안에 그대 가득 하네요
그대 손 잡으면 좋았을텐데
그땐 따뜻한 햇살과 우리가 있겠죠
한 줌 손에 나와 그댈 담고서
웃을래요 그게 우리의 날이죠
그냥 그것뿐이었어요
그대를 사랑하게 돼서
자꾸 우리라 하고 싶어요
벌써 아쉬운 날이 많아진걸요
그대 손 잡으면 좋았을텐데
그땐 따뜻한 햇살과 우리가 있겠죠
한 줌 손에 나와 그댈 담고서
웃을래요 그게 우리의 날이죠
내 앞에 그대
손 잡아줄래요
그대와 함께
걷고 싶어요
아마 이런 게
사랑일까요
나와 그대
참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