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그냥 흐르듯 가는 쉬운 시간들이었니 너에겐
나에겐 하루가 두렵게 바뀌어진 버거운 세월이었지
나를 사랑한다는 아름다운 사람 내게도 있지만
이미 너에게 주었던 그 사랑이
내가 가지고 있던 전부인 것 같아
매말라 버린 내겐 줄 것이 없어
너를 찾아가 다시 받을 수 있나
가끔 생각하지만
눈물까지 주면 매마른 가슴 적실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2절..
너는 뭐가 남았니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닌데
나에겐 멍한 눈빛 한숨 힘없이 늘어진 어깨가 있단다
이런 나를 사랑한 고마운 한 사람 내게도 있지만
이미 너에게 주었던 그 사랑이
내가 가지고 있던 전부인 것 같아
매말라 버린 내겐 줄 것이 없어
너를 찾아가 다시 받을 수 있나
가끔 생각하지만
눈물까지 주면 매마른 가슴 적실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