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든 추억들을 묻어두고 돌아온 걸
그 흔적들을 찾기위해 이렇게도 멀리왔나봐
돈 없이도 떠났던 여행
이제와서 보면 거기서 거기
그래도 니가 있어 좋았어
그땐 그걸 잘 몰랐나봐
혼자 있는 날 보면
언제든 니가 보고싶을때
두눈만 감으면 되는걸
이제야 알았어
잃어버린 그 무언가를 찾기위해 멀리도 왔어
알게됐어 너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날
마지막인걸 알고 있었니
(그래서)눈물을 보였니
그래도 니가 있어 좋았어
그땐 그걸 잘 몰랐나봐
혼자 있는 날 보면
언제든 니가 보고싶을때
두눈만 감으면 되는걸
이제야 알았어
눈 감은건 불빛 때문이 아니었어 너인 걸 함께했던 너
저기 어디쯤 그대가 서있었지
난 이렇게 난 여기에
그래도 니가 있어 좋았어
그땐 그걸 잘 몰랐나봐
혼자 있는 날 보면
언제든 니가 보고싶을때
두눈만 감으면 되는걸
이제야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