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on)
그녀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바보처럼 슬픔과 아픔의 눈물을 흘리며
그녀는 아팠었나봅니다 어느날 이유없이 내가 싫다며 떠났습니다
바보처럼 나도 그런 그녀가 싫었습니다
너무 보고싶어 그녀를 처음 만난곳으로 갔을때
그녀는 이미 눈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바보처럼 바다와 함께
하지만 천사가 되어 영원히 나를 지켜줄거라 생각합니다 사랑해
Song)
달라진건 조금 슬프다는것, 아니 미칠것 같은걸
기다려도 그대를 기다려도 오지 않을 생각에
떠나는 기차에 몸을 실어 그대 기억 찾으려
어디선가 가까이 있다는걸 그대를 느끼며 살고 싶어
Verse)
보고싶어 나 오늘은 그대가 너무나
그대 기억 찾으려 그대와의 추억 느끼려 떠나는
우리가 처음 만났던 바다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자꾸만 슬퍼지는 내마음 진정 시키려
그리움은 담배 한개피 한모금 연기와 함께 날려 버리고
아픔은 눈물에 고이 담아 흘려 보내고 그리고 생각해
그대 나를 행복하게 해줬던 그대 이제는 나를 힘들게 하는 그대
Song)
이 바보야 왜 우니 이 바보야 왜 왔니
우리 사랑하던 추억에 바다에
이 바보야 왜우니 그렇게 떠나지 왜 다시 돌아와
Verse)
나 예전에 너와의 추억을 깊게 되새기며 찾아왔어 바닷가로
난 또 혹시라도 너도 여기로 찾아왔을까 하는
커다란 기대감 하나로 이끌려 왔어
바다도 내맘을 알고 잔잔한 파도로 내맘을 감싸줬고
갈매기 울음소리로 내맘은 평안했고
그러나 이 넓은 바다 모래사장 어디선가 죽음을 맞이하며
그 고통을 참아내며 허우적 대던 몸짓
알고보니 너와나 우리 만나 처음 만난 아름답던 백사장
그 곳 니가 날 떠나던날 세게 몰아쳤던 비바람
지금 이곳 이자리 다시 난 찾아왔지
거기서 힘없이 쓰러져 있던 너를 봤지
왜 내게 말 못했니 왜 혼자 아파했니
바보야 말을 해봐 왜 대답이 없니
제발 제발 말을 해봐 왜 넌 울고만 있니
Song)
이 바보야 왜 우니 이 바보야 왜 왔니
우리 사랑하던 추억에 바다에
이 바보야 왜 우니 그렇게 떠나지 왜 다시 돌아와
나에게로 돌아와 세상에 끝에선 나의 너를 지킬게
슬퍼하지마 바보야 이 바보야
어떻게 너를 아프게 사랑하는 너를 아프게 한걸
바보야 왜 나에게 바보야 말을 못했니
달라진건 조금 슬프다는 것 아니 미칠 것 같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