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너만의 욕심으로
멀쩡한 두남자를 아주 우습게 만들었어
어떻게 널 생각해야 되는건지
난 도대체 이해하기 힘들어
무슨 말좀해 넌 아무렇지 않은듯
언제나 자극적인 웃음으로 날 반겼는데
깜쪽같이 이남자 저남자 사랑 오가는 넌 대체뭐야
이게 니 취미생활이니?
포기하겠어 속은 이느낌
결혼까지 생각한 내가 경솔했어
사랑이라고 난 착각한거야
이제보니 넌 별로 이쁘지 않아 눈물을 보이지마
모두가 연극이야 그녀석 앞에서도 넌 그럴테지
끝까지 니식대로 날 그냥 비웃어줘
그래야만 이충격을 난 빨리 잊을 꺼야
2난 내여자란 이유로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잘해 주었었는데
너는 그저 그상황을 즐긴거라고
친구들은 껍질뿐인 너와나를 축복한거야
너에게 화를 내야 정상일 듯한데
왠지 니가 불쌍하게 보여
너를 진정 사랑할 사람이있을까
그취미를 바꾸기전에 세상 모든 남자가
모두다 니꺼같이 니 맘대로 된다는 그 상상을 깨
내가 널 사랑한건 그래도 순수했어
언젠가 날 기억하면 너는 후회할꺼야